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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무혐의 처분 받은 김흥국 근황
이날 팽현숙은 MC이자 눈맞춤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최양락의 걱정까지 부른 팽현숙의 눈맞춤 상대는 김흥국.
팽현숙은 "용기내서 할 말은 하고 싶어서 나왔다. 아저씨가 이미지가 지금 안 좋다. 제가 후배지만 왜 그렇게 살았냐 할 말은 하고 싶었다"고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팽현숙이 눈맞춤 상대로 김흥국을 선택한 이유는 따로 있었다.
팽현숙은 "얼마 전에 아저씨를 만났다. 얼마 전까지 겁날 게 뭐가 있냐고 자신 있었는데 밥도 안 먹고 혼자 우울해하고 밥도 안 먹고 굶는다는 사람이 배는 나와있더라.
그게 내 생각엔 술배인 것 같다"고 걱정했다.
오랜만에 방송에 나온 김흥국은 이전의 쾌활했던 모습과 달리 주눅이 든 모습.
김흥국은 성폭행 무혐의 판결을 받은 후 조금씩 방송 활동을 다시 하는 중이라고.
김흥국은 "무혐의가 나와서 살았다 보다는 가족한테 미안하다.
사람 만나는 걸 좋아했는데 개인적으로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니까 사람들 만나기가 두렵다. 다른 사람들은 거의 안 만나고 축구하는 사람만 만나면서 버틴 것 같다"고 그간의 근황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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