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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무혐의 받은 김흥국 근황
팽현숙이 직접 신청한 눈맞춤이었다.
팽현숙이 자신을 초대한 줄 전혀 모르고 온 상대방은 바로 가수 김흥국이었다.
팽현숙은 “조금씩 활동을 재개하고 계시긴 한데, 그렇게 자신감 넘치던 아저씨가 기가 다 죽고 우울해 하시더라”며 “그런데 술을 하도 드셔서 배는 남산만큼 나와 있다. 그렇게 사시면 안 된다고 할 말은 해야겠다”고 초대 이유를 밝혔다.
김흥국은 “누가 불렀는지 모르지만, 날 싫어하는 사람이라 해도 내가 이겨내야죠”라며 마음의 준비를 했다.
눈맞춤방 블라인드가 열리고 팽현숙이 나타나자 김흥국은 깜짝 놀랐지만, 팽현숙은 작심한 듯 김흥국을 쏘아보며 “아저씨는 굉장히 이미지가 안 좋아요.
이렇게 얘기한다고 섭섭해 하지 마세요”라고 ‘쓴소리’를 시작했다.
김흥국은 긴장한 표정으로 시선을 피했고, 팽현숙은 정면으로 김흥국을 바라봤다.
스튜디오에서 자신의 눈맞춤을 보던 팽현숙은 “사업이 잘 안 될 때마다 저 역시 극단적인 생각까지 해 봤는데, 아저씨 또한 안 좋은 생각을 하실까봐 제가 용기를 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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