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선선한 날씨 덕에
얼큰하고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게 하네요.
이럴땐 따끈한 국물이 제격인 짬뽕라면을
집에서 끓여먹곤 하지요^^
사실 제가 끓인 짬뽕라면은 와이프가 먹을거였지요.
전 면도 좋아하지만 밥을 더 좋아해서
남은 국물로 짬뽕밥 만들기를 해볼까해요.
우선 짬뽕밥 만들기 재료부터 보실게요.
생물 오징어를 먹기 좋게 썰어 줍니다.
대파도 있으시다면 쫑쫑 썰어주시고요~ ^^*
날 계란은 엉성하게 풀어줍니다.
너무 잘 풀어 놓으면
비주얼이나 식감이 좀 떨어져요^^*
그래서 저는 엉성하게 풀어준답니다.
라면 끓였던 국물에 물을 한컵정도 부어주고~
안그러면 짜서 못 먹어요^^
오징어와 대파를 쓸어 담아 넣어 주시고
고추가루 듬뿍~
정정 할게요, 고추가루는 취향에 따라 양을 조절하는걸로^^
국물이 끓는다 싶으면
엉성하게 풀어논 계란을 부어주고
부추도 올려 주었어요.
집에 있는 재료를 활용하는 것이니
있으시다면 넣고, 없다면 다른 재료로 대체 하시면 되요^^
하지만
초록색 부추가 빨간 국물과 만나면 색감이 참 이뻐요^^
음식은 눈으로도 먹는다고 하잖아요~ ㅋㅋㅋ
그래서 전 부추를 포기 못하겠더라고요~ ㅎㅎㅎ
뚝딱하고 짬뽕밥 만들기 완성했습니다.
비주얼 만큼은 중국집에서 배달시켰다고해도 믿을정도네요^^
제 눈에만 그런가요? ㅎㅎㅎ
밥을 말아서 먹어 봤습니다.
제가 만들었다고 믿기지 않을 정도네요~
뭐 ~ 라면 스프가 한몫 했겠지만요^^
집에서 가끔 끓여 먹어봤지만
오늘처럼 맛난적은 별로 없었던거 같았아요.
선선한 날씨 덕분인듯 했어요.
잃었던 입맛이 돌아오고 있나봐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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