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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까지 건강하게 살거야

하루에 '1잔' 맥주가 건강에 좋은 12가지 이유

by 헬스플러스 2022.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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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1잔' 맥주가 건강에 좋은 12가지 이유

 

하루를 보낸 후 이불 속에서 마시는 맥주 한 잔 만큼 달콤한 힐링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맥주는 알코올이 들어가 있는 술이기 때문에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인식이 팽배해 온전히 즐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평소 알코올 섭취가 어려운 사람을 제외하고, 맥주는 남성의 경우 하루 2잔, 여성은 1잔을 넘지 않아야 좋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 같은 적정량을 지킨다면 맥주가 오히려 건강에 유익할 수도 있다.
해외 온라인 미디어 위티피드에서 소개한 '맥주 한 캔이 몸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 7가지를 모아봤다.

 

 

 

1. 신장 결석을 예방한다

매일 맥주 한 잔을 마시면 신장결석 발병률이 41%나 떨어진다.
지난해 핀란드 헬싱키 국립공중보건소의 테로 히르본 박사 연구팀은 “중년 남성 2만7000명을 상세하게 조사한 결과 하루 소비되는 맥주 1병 당 신장 결석 발병 위험을 40%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맥주에 함유된 물과 알코올이 소변 흐름을 증가시키고 소변을 묽게 해 돌(결석)의 형성을 줄여준다. 또한 알코올은 신장 결석의 주요 성분인 칼슘의 배설을 증가시킬 수도 있다”고 했다.

2. 살이 찌지 않는다

맥주는 콜레스테롤이 없고 여타의 술에 비해 탄수화물 함유량이나 칼로리가 극도로 적은 편이다.

3. 심장병을 예방한다

심장발작을 일으키는 몸속 물질을 맥주의 항산화 물질이 없애준다.
그중 특히 맥주 통 위쪽에서 효모를 발효시키는 방식인 '에일 맥주'가 발병률을 50%가량 낮췄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펜실베니아 스크랜턴대학교의 한 연구팀은 흑맥주 등이 심장 마비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콜레스테롤 및 지방성 물질 때문에 동맥이 막혀 심장마비가 일어나는데 조 빈슨 박사는 2000명을 연구한 결과 맥주가 동맥경화를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

4. 암을 예방한다

맥주에는 항암효과가 있다. 물론 제대로 양조된 맥주의 경우다.

 


 

 

5. 비타민B가 풍부하다

맥주에는 상당한 양의 비타민B와 섬유소 등이 함유돼있다.
야채를 대신해서 먹어도 된다는 것은 아니지만 유익한 물질이 제법 많은 편이다.

6. 맥주는 뇌졸중 위험을 감소시킨다

하버드 의과대학과 미국 뇌졸중학회의 연구에 따르면 적당량의 맥주를 마시는 사람들이 맥주를 마시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최대 50%의 확률로 뇌졸중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허혈성 뇌졸중은 혈액 응고가 혈액과 뇌의 흐름을 차단할 때 발생하는데 맥주를 마시면 동맥이 유연해지고 혈류가 아주 좋아진다. 결과적으로 혈전이 형성되지 않으며 뇌졸중 위험이 기하급수적으로 떨어지게 된다.

7. 맥주는 당신의 뼈를 강화시킨다

맥주는 뼈의 성장을 촉진하는 높은 수준의 규소를 함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균형’이 중요하다. 메사추세츠 터프스대학의 연구진은 “하루에 한 두잔의 맥주를 마시면 골절의 위험을 상당히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술을 너무 많이 마시면 뼈가 약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적당한 양의 맥주가 당신의 뼈와 품위를 지켜줄 수 있다.

8. 맥주는 당뇨병의 기회를 감소시킨다

2011년 하버드대학의 연구진들은 매일 한 두잔의 맥주를 마시는 중년 남성의 경우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이 25%까지 줄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하버드 공중 보건 대학의 마이클 주스텐 객원교수는 3만8000명 중년 남성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알코올 함량이 인슐린 민감성을 증가시켜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결론을 내렸다. 또한 맥주는 혈당을 조절하고 당뇨병 환자의 식이요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식이섬유인 수용성섬유의 괜찮은 공급원이 되기도 한다.

 

 

 


9. 맥주는 불면증을 치료할 수 있다

맥주는 천연 수면제 역할을 할 수 있다. 에일, 라거, 스타우트 등의 맥주는 뇌에서 의사가 불면증 환자에게 처방할 수 있는 화합물인 도파민의 생성을 자극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인디애나 의과대학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맥주를 시음하면 두뇌의 도파민이 증가해 술꾼이 차분하고 편안해진다. 그러나 이때 필요한 맥주의 양은 15㎖. 즉 한 스푼이다.

10. 일부 지역에서는 물보다 안전하다

정수되지 않은 일부 해외에서는 물보다 맥주가 안전하다. 믿을만한 제조사의 맥주는 깨끗한 물로 만들어져있기 때문이다.

11. 맥주는 백내장을 멈출 수도 있다

맥주를 적당량 마시면 눈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 웨스턴 온타리오대학의 연구진은 맥주, 특히 에일과 스타우트에서 발견되는 산화방지제가 미토콘드리아 손상을 보호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백내장은 포도당을 에너지로 변환시키는 세포의 일부인 미토콘드리아가 눈의 바깥 렌즈에 손상됐을 때 형성되는데 산화방지제는 이 손상으로부터 미토콘드리아를 보호해준다고 한다.

 

 

 


12. 수명이 길어진다

버지니아 대학교 연구팀에 의하면 술을 전혀 마시지 않은 사람보다 정기적으로 적당량의 술을 마신 사람이 심장병에 걸릴 확률이 낮았다.
일주일에 3일 정도 1~2잔의 술을 마시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병 발병 확률이 56%나 낮았다.
하지만 이보다 많이 마실 경우 사망률이 19%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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