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1 '폐렴'은 가벼운 병일까? 심각한 병일까? '폐렴'은 가벼운 병일까? 심각한 병일까? 폐렴은 약만 먹으면 쉽게 낫는 병으로 인식되기도 하고, 사망에 이를 정도로 무서운 병이라는 인식도 있다. 실제로 폐렴은 정도에 따라 쉽게 치료되기도 하고,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한국인의 사망 원인 4위에 이르는 폐렴은 사소한 병일까, 무서운 질환일까? 폐렴은 병의 경중과 면역상태에 따라 치료방법과 예후가 다르다. 폐렴 경중의 판단은 환자의 나이, 의식상태, 호흡상태, 활력, 징후, 혈액에서 나타나는 몸의 염증반응과 장기기능 등을 파악해 결정한다. 비교적 젊고 호흡기가 안정돼 있으며 의식이 명료하고 몸의 염증반응이 심하지 않다면 예후가 좋은 폐렴이라 항생제 복용만으로 나을 가능성이 있다. 반면 나이가 많고 호흡기나 다른 장기에 이상 신호를 보인다면 입원해서 정맥.. 2017. 10.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