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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까지 건강하게 살거야

밤에 땀이 나는 이유, 6가지 의학적 원인

by 헬스플러스 2019.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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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땀이 나는 이유, 6가지 의학적 원인



땀 때문에 잠을 설치는가? 

땀이 나는 것은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불면증이 생길 수도 있는 성가신 증상이다. 

건강 문제의 징후는 아니지만 땀이 너무 많이 나고 오랫동안 계속 땀이 난다면 병원에 가보는게 좋다. 

땀은 몸이 체온을 조절하는 과정이다. 

필수 아미노산, 요소, 신체 여러 과정에서 남은 물질을 조절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운동을 하거나 뭔가 체력이 소모되는 활동을 할 때 땀이 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밤에 아무런 이유 없이 나는 땀 때문에 고생하고 있다.

땀은 정상적인 신체 반응이긴 하지만 때때로 수면을 방해한다.

처음에는 그냥 간과하기 쉽다. 

하지만 이런 증상이 계속 반복된다면 다른 건강 문제로 인한 것일 수도 있기 때문에 검사해보는 게 좋다.

밤에 땀이 많이 나는 원인을 그냥 무시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이번 시간에는 그 원인에 관해 설명한다.


1. 폐경기

여성들의 경우 밤에 땀이 나는 가장 흔한 이유는 폐경 때문이다. 

갑작스러운 호르몬 변화, 특히 에스트로겐 수치가 저하되는게 주 원인이다.

폐경기의 여성들은 질식 당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잠을 잘 수 없고 심박수에도 변화가 생길 것이다. 

이러한 증상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호르몬 활동을 조절해주는 보충제를 섭취해야 한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천연 섬유로 만든 침구를 사용하는 게 좋다. 

또 잘 때에는 편안한 옷을 입도록 한다.


2. 특정 약물

특정 약물의 부작용으로 땀이 날 수도 있다.

불안과 우울증 약을 먹으면 밤에 땀이 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그 외 먹으면 땀이 날 수 있는 다른 약물은 다음과 같다.

호르몬 요법 약물

혈당 수치를 낮추는 약물

염증을 치료하고 통증을 완화해주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인 코르티손


3. 결핵

밤에 땀이나는 것과 관련된 많은 원인은 사실 그렇게 심각하거나 치료하기 어려운 문제가 아니다. 

하지만 결핵 같은 만성 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

결핵은 폐의 건강을 급작스럽게 저하시키고, 이 질병이 있으면 거의 항상 땀이 난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고열

가슴 통증

기침을 하면서 피가 나옴

호흡 곤란


4. 신경학적 문제

불안해지고 긴장하면 체온이 상승한다. 

우리 몸은 땀을 흘려 원래 정상의 체온으로 돌아가려 하는 것이다. 

자연스러운 반응이고, 밤에만 발생하는 증상이 아니다.

하지만 밤마다 계속적으로 반복되는 것은 파킨슨 병 등의 신경계와 관련된 것으로 인한 것일 수 있다. 

이런 질병으로 인해 신경계가 손상되면 땀샘으로 보내는 신호에 문제가 생긴다. 

그 결과 땀이 계속 나게 되는 것이다.


5. 만성 다한증

다한증은 땀이 과하게 많이 나는 증상을 일컫는 의학 용어이다. 

유전적인 이유 외에 별다른 의학적 원인은 없지만 만성적인 질환으로 간주된다.

다한증을 앓고 있는 환자는 밤에 땀을 많이 흘리며 질식 당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것이다. 

대부분 “상온”인데도 덥다고 느끼기 때문에 더 시원한 곳을 찾을 것이다.

심각한 건강상의 문제는 아니지만 일상에 불편이 생길 수 있다.


6. 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기능항진증은 갑상선이 호르몬을 정상 수준보다 훨씬 더 많이 생성할때 생기는 질병을 말한다. 

자연적으로 이 질병은 신진 대사에 영향을 미친다. 

불편함이 생기고 몸에 여러가지 변화가 생기기 시작할 것이다. 

낮에는 너무 피곤하고 밤에는 땀을 많이 흘린다면 뭄에 뭔가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은 더위를 참을 수 없는 것과 관련된다. 

휴식하기 위해서는 침실 온도를 낮춰야 한다.

살이 찌고 손이 떨리며 탈모가 생기는 등의 증상도 생길 수 있다.


땀 때분에 잠을 자지 못하고 있다면 치료를 받아야 한다. 

언제나 건강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땀이 많이 나거나 땀이 계속 많이 난다면 병원에 가보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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