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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아파트 처분하고 12억 점프해서 부글부글

by 헬스플러스 2021.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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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아파트 처분하고 12억 점프해서 부글부글

 

저기 보이는 압구정 아파트 25동이 제 집이었는데 제가 팔자마자 12억원이 올랐습니다.
투자계의 마이너스 손의 이미지가 더해지고 있는 방송인 노홍철이 아파트 매매와 관련해 큰 실수를 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카카오TV '개미는 오늘도 뚠뚠2'에서 아파트 매매와 관련한 실패담을 공개했다. 이날 노홍철은 김종민, 딘딘, 미주 등과 한강에서 배를 타고 이동하던중 멤버들이 성수대교 부근을 지나며 "한국에서 제일 비싼 아파트들이 보이기 시작한다"라고 말문을 열자 이같이 말했다.

또한 한 전문가는 "압구정을 팔고 후암으로 갔다는 말이냐?"라며 이해가 안된다는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노홍철은 꿋꿋한 척하며 "서울역 근처라고 노숙하는 것이 아니고 단독주택에 행복하게 거주 중이다"라고 자세한 부연설명을 더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홍철은 "저희집은 로얄층이었다. 
그런데 어느날 모르는 의사가 찾아와서 집을 팔라고 했다"면서 "녹물도 나오고 낡았는데 왜 5천만원이나 더 주고 살려고 하나 이상했는데 돈을 더 준다고 하니까 그 생각이 딱 사라졌다"며 아파트 쪽을 바라보며 절규했다.

딘딘은 "노홍철 형은 저 정도로 투자에서 잃은 사람이라면 제정신으로 살아있을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노홍철은 "연예인이 많이 버는 건 사실이다.  
그런데 그만큼 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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